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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기다릴 때... 나우앤보트 대국민 투표 결과 발표

  • 작성일
  • 25-06-24
  • 조회수
  • 3

통일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기다릴 때... 나우앤보트 대국민 투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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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 추진 노력’(38.6%)보다 ‘기다려야’(41.0%) 응답이 우세

■ 연령이 낮을수록 통일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인식 낮아

■ 통일의 3대 선결 과제는 ‘북한 체제의 변화’, ’비핵화’, ‘대외 개방’

■ 통일의 3대 기대 효과는 ‘안보 강화’, ‘경제 번영’, ‘정치·사회적 안정’

■ 3대 안보 위협은 ‘북한 내부 불안정’, ‘핵무기 개발’, ‘중국의 대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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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림넷 나우앤보트는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 6일부터 6 15일까지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대국민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1,194명의 국민이 나우앤보트 대국민 투표 광장에서 본인 인증 후 11표 비밀투표에 참여했다.

 

 

첫 문항인귀하는 한반도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응답 결과, ‘통일이 불가피한 상황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응답이 41.0%로 가장 많았고, ‘빨리 통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38.6%), ‘통일할 필요가 없다’(15.0%), ‘모르겠다’(5.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일 시기와 방법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으나,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79.6%)가 통일의 필요성 자체는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에서는기다려야 한다는 응답이 40.6%빨리 통일해야 한다’(30.8%)보다 9.8%포인트 높았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이와 반대로빨리 통일해야 한다는 응답이 45.2%기다려야 한다’(41.6%)보다 3.6%포인트 높게 나타나, 세대별 통일 추진에 대한 인식 차이가 분명히 드러났다.


 

또한통일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0대 이하 22.8%, 30 19.1%, 40 10.7%, 50 8.6%, 60대 이상 5.9%로 연령이 낮을수록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약한 경향을 보였다. 이는 젊은 세대일수록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이나 절박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시사한다.


 

통일을 위한 선행 과제’(3개 선택) 항목에서는북한 체제의 변화/민주화 70.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북한의 핵 문제 해결’(53.1%) , ‘북한의 대외 개방 확대’(47.0%)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북한 경제적 수준 향상’(41.8%), ‘북한의 선군정책 폐기’(33.2%), ‘북한의 인권 수준 향상’(32.7%), ‘남한의 통일 자금 마련’(22.0%)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선호하는 통일 방식에 대해서는남한 체제로 통일 67.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였고, ‘연방제 통일’(15.6%), ‘통일할 필요가 없다’(10.6%), ‘북한 체제로 통일’(0.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대다수가 남한의 정치·경제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통일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임을 반영한다.


 

통일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3개 선택) 항목에서는국가 안보 위험 해소 75.6% 1위를 차지, 국민 대다수가 통일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의 전략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통일 후 경제적 번영’(62.9%), ‘정치/사회적 안정’(58.5%)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한민족의 동질성 회복’(41.7%), ‘국제사회 지위 향상’(38.9%), ‘북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22.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통일을 민족 감정이나 인도적 가치보다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의 전략적 기회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통일 후 북한 주민들의 삶에 대해 응답자의 81.2%는 통일이 북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응답해, 북한 주민에게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우세했다. ‘현재와 비슷할 것’(11.0%), ‘모르겠다’(4.3%), ‘나빠질 것’(3.4%)이라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소수에 그쳤다.

그러나통일 후 남한 주민들의 삶에 대해서는 인식이 다소 복잡했다. 가장 많은 45.6%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현재보다 나빠질 것’(27.1%)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현재보다 훨씬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 응답은 23.1%에 머물렀고, ‘모르겠다 4.2%로 집계됐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 가능성에 대한 문항에서는보통이다 37.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전쟁 발발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전체의 38.7%(매우 낮다 10.4%, 낮다 28.3%),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다고 본 응답자(24.1%; 매우 높다 5.2%, 높다 18.9%)보다 14.6%포인트 더 높았다. 이는 국민 대다수가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위험을 전반적으로 높게 인식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3개 선택)으로는북한 내부 사회적 불안정 심화 7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북한의 핵무기/미사일 개발’(68.3%), ‘중국의 대만에 대한 무력 행사 가능성’(50.4%)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남한 내부 정치/이념적 대립 심화’(41.7%), ‘소련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영향’(35.7%), ‘남북 경제 격차 심화’(30.6%)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다수가 북한 내부 체제의 불안정성과 군사 도발, 그리고 동북아 지역의 국제 정세가 한반도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응답자의 절대 다수( 80%)가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지만, 적극 추진보다는 여건이 충분히 성숙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신중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통일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의 선결 과제로는 북한 체제 변화, 비핵화, 대외 개방을 꼽았으며, 통일을 통해 안보 강화, 경제 번영, 정치·사회적 안정을 기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통일 이후 북한 주민의 삶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지배적인 반면, 남한 주민의 삶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 또는 일부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반도 안보 위협 요인으로는 북한 내부 불안정, 핵무기 개발, 중국의 대만 무력 행사 가능성 등이 주로 지목되었다.

 

이번 대국민 투표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84포인트이다.

엘림넷 나우앤보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국민 투표를 실시하여 건전한 여론형성을 통한 사회 통합과 정책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배포일: 2025. 6. 23

<보도자료 배포 책임자>

엘림넷 나우앤보트팀장 장요성

전화 : 02-3149-4819

이메일 : nownvote@eli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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